책이야기/2005-2010 (165) 썸네일형 리스트형 러브마크 러브마크브랜드의미래 카테고리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광고/홍보전략 > 브랜드마케팅 지은이 케빈 로버츠 (서돌, 2005년) 상세보기 2005년 10월 29일 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참 탐이 나는 책. 계획하고 정리하는 걸 좋아하면서도 이런듯 형식에서 벗어난 책에 환호하는걸 보면 결국 무의식이 이기는가?.. 마케팅쪽 얘기들은 경제경영만큼이나 의도적으로 접하지 않는데 윤희 대출해주느라고 오고 가는 길에 겸사겸사 읽게 되었다. 재밌다. 도움이 무지 될 듯 싶다. 같은 속도로 같은 방향으로 돌고 있다면 그 속도를 가감하거나 방향을 반대로 바꾸라는게 아니다. 명민한 시각으로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을 .. 거미여인의 키스 거미여인의키스(세계문학전집37) 카테고리 소설 > 기타나라소설 > 스페인(라틴)소설 지은이 마누엘 푸익 (민음사, 2000년) 상세보기 2005년 10월 18일 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헉..이런 우연의 연속. 바로 앞에 읽었던 '마르케스 이후 라틴 아메리카 문학 최고의 문제작' 이... 타이틀이다.. 참나.. 표지도 글코, 제목도 글코,... 뭔가 미스테리한 추리 소설류인줄 알았는데 다음부터는 선입견이 좀 생기더라도 전혀 정보가 없는 책을 읽을때는 리뷰나, 요약.. 뭐 이런걸 좀 읽고 시작해야겠다.. 그들이 나누는 첫번째 영화 이야기만 재밌고 그 뒤로는 모.. 나하고 코드가 맞지 않는거 같아...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내슬픈창녀들의추억 카테고리 소설 > 기타나라소설 > 스페인(라틴)소설 지은이 가르시아 마르케스 (민음사, 2005년) 상세보기 2005년 10월 19일 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제목이 강하지? "창"은 우리로 하여금 얼굴이 달아오르게 만드는 단어다. 아.직.도. 신은경의 영화 "창" 이 아무리 대 감독의 작품이라해도, 작품을 재해석 하려는 노력은 일부 작가주의 운운하는 사람들 손에서만 놀아나고 대중은 여배우의 "아가씨 역할"에 호기심백배 눈요기 하기 놀이에 급급했으리라... 청량리 사건때도 한 사랑에 충실하지 못하는 음흉한 짐승들이 자기 다리를 찌르면서도 겉으로는 손가락질에 동참했을테고... 내가 이 책을 .. 꿈꾸는 책들의 도시 꿈꾸는책들의도시1 카테고리 소설 > 독일소설 지은이 발터 뫼르스 (들녘, 2005년) 상세보기 2005년 9월 29일 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대가... 이 책을 읽을 예정이라면, 나의 글이 방해가 될테니 이번엔 지나가셈.. 읽지말라고요...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 책은 판타지 소설이다. 그리고 정말정말 퐝당~~~~ 퐝당~~~ 하다. ㅋㅎㅎ 나는, 해리포터 정도의 무한한 상상력과 네버앤딩 스토리같은 동화적인 판타지를 너무 좋아라~ 하는데... 이 글의 판타지는 처음이기에 낯선, 괴기소설류의 판타지이다. ㅋㅋ (읽으면서, 이건 .. 죽비소리 죽비소리 카테고리 시/에세이 > 지혜/상식 > 교훈/지혜 지은이 정민 (마음산책, 2005년) 상세보기 2005년 9월 19일 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정민선생님의 세번째 강의... 막 이래. 선생님 소리가 절로 나오는 꼭 강의를 듣는듯한 느낌. 가르치는 "입장"에 있는 사람들... 몸에 베인 '가르치는 식'의 어투와 행동방식 때문에 간혹 주위 사람들에게 실례를 하기도 하고..ㅋ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자신을 채우는 일을 절대 게을리 할 수 없기에 팍팍하기도 하고.. ㅋㅋ 그렇지만 가진걸 나누어 뼈와 살이 되도록 도우려는 마음이.. 그 일의 시작이므로 본인보다는 가르침을 입어 줄 이들을 먼저 생각하게 .. 하고싶다 하고싶다 하고싶다 하고싶다하고싶다하고싶다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직장처세술 지은이 하우석 (다산북스, 2005년) 상세보기 2005년 9월 15일 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얘기한적 있지만 자기관리 혹은 자기 계발 관련 목록을 늘어놓는 에세이류를 별루 좋아라 하지 않는데.. 비슷한 취지의 책같으나 접근방식이 더 따뜻하고 원리만 내세우기 보다는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왠지 근거있는 주장처럼 들리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그리고.. 글도 참 쉽게 잘 쓴것 같구... 마치 명언집이나 좋은 글 모임집 같은데에나 나올법한 어구들이 작가의 경험에서 마음에서 자연스레 나왔는가보다. 매우 마음에 감동을 주는 구절이 많았네.. ^^.. 영영이별 영이별 영영이별영이별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역사/대하소설 지은이 김별아 (창해, 2005년) 상세보기 2005년 9월 7일 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녀의 두번째 소설. 역사를 배경으로 한 소설에 본좌, 매우 약하오... 사실과 허구 사이를 구별해내지 못하는 얕은 국사실력과 옛시대니까 내 마음대로 끝없이 상상하기 때문에.. 단종의 어린 중전 정순왕후가 더이상 어리지 않은 나이에 흐를 눈물도, 가슴에 고인 눈물도 모두 말라가는 그 즈음에 이 땅에서 발을 떼며, 순간을 돌아보며 흘리는 일기같은 이야기이오. 애닳고 애닳은 그녀의 이야기.. 가슴 한 구석이 저리는 두 해 남짓의 시간들.. 그 시간들을 잡고 살아낸 여든 두해...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베로니카,죽기로결심하다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파울로 코엘료 (문학동네펴냄, 2003년) 상세보기 2005년 9월 2일 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 책꽂이에 쭉 꽂아두면 뿌듯하겠다 싶은 문학동네 로고스러운 책의 분위기.. 파울로 코엘료의 책을 그렇게 하나의 상자안에 담고 있는데..... 그의 책은 세번째이다. 어느 잡지에선가 꽁지머리를 기른 그의 사진을 보았다. 예술을 하는 여느 자유로운 영혼 만큼이나 매력적이었던 모습. ^^ 왠지 이 소설은 쉽지 않았다. 죽음을 결심한 그녀의 시도가 실패로 끝나면서 삶은 이어지고 그녀는.. 결국 삶을 잃지 않았다는걸 알지 못한체 매일 같이 기적이.. 이전 1 ··· 16 17 18 19 20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