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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2005-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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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실 미실(제1회세계문학상당선작)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지은이 김별아 (문이당, 2005년) 상세보기 2005년 6월 3일 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배륜과 비도덕보다는 사람의 본성을 억압하고 일생을 혈혈하게 사는 일이 더 나쁘다고 여겨지던 시대의 일이다. 더 불행하다고 여겨지는 것이 아니라 더 나쁘다고 여겨지던 시대. 이런 시대의 존재조차 알지못했는데.. ^^;; 삼대에 걸친 왕들과 '합'하는것이 미실의 천운이다 색공지신의 집안. "색즉시공"이라는 영화제목을 접했을때 받은 그 느낌 그대로가 미실의 삶을 채우고 있다. 친구들에게는 야하다.. 라고 소개하였다. 야하다. . 지금 나의 기준으로는 참 ..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천국에서만난다섯사람 카테고리 소설 > 영미소설 > 영미소설일반 지은이 미치 앨봄 (세종서적, 2005년) 상세보기 2005년 4월 27일 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정말 오랜만에 읽은 책이다. 독서가 이렇게 그리워질 줄이야... ㅋㅋ 가벼운 손길로, 길지않은 시간을 들여 읽어 냈다. 원래는 여행가서 읽게 될줄 알고 빌린건데, 그렇지모.. 켁.. 연체료 내고 반납해야하니 그냥 읽자..하고 시작했는데 덮을때까지 딱 한번 내려놓았다.. 쉽게 읽고 싶을때 강추. 진행이 쉽다고 내용이 부실한건 아니니까 오해말길 ^^ . 마지막에 남은건 "공감". 한 사람을 만날 때 마다 다음 사람에 대한 궁금함.. 기대를 품는 ..
다빈치코드 다빈치코드 카테고리 소설 > 영미소설 > 공포/추리소설 지은이 댄 브라운 (북스캔, 2007년) 상세보기 2005년 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탄탄한 구성이라는 칭찬은 절대적인 준비가 뒷받침되었음을 증명한다. 나 역시 박수를 보낸다. 천재들의 이야기는 대리만족을 느끼게 하며 암호와 이중성이라는 이야기의 코드는 "완전 흥!미!진!진!" ^^... 그럴수 밖에 없지 않은가 책장을 펼쳤으니, 암호를 보게되고, 보았으니 결과가 궁금하고.. 너무 열심히 읽었더니, 꼭 공부를 한 기분이다.. 뜻밖에 주제로 이야기가 풀리면서 4살짜리 어린애들이 꿈과 현실을 구분 하지 못하고 갸우뚱하는것처럼 나또한 내가 마음을..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악역을맡은자의슬픔 카테고리 정치/사회 > 정치/외교 > 정치일반 > 정치비평에세이 지은이 홍세화 (한겨레신문사, 2002년) 상세보기 2005년 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흠... 어려워 어려워.. 홍세화씨의 글은 처음이다 . 처음부터 읽을 생각은 아니었는데 서가에 꼽혀있길래.. "어디한번... "하고 펼쳤다가 문단이 바뀌면 세칸씩!! 들여쓴게 아주 보기 좋아서 (^^) 시작을 했다. ( 동기가 참 다양도 하지~~ ) 조선일보 얘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언젠가부터 나도 광수생각을 포기하고 조선일보를 보지 않고 있다. 뭐.. 특별한 의식이 있는것도, 사실 이면의 현실을 아는것도 아니지만 오다 가다 흘..
연금술사 연금술사 카테고리 소설 > 기타나라소설 > 스페인(라틴)소설 지은이 파울로 코엘료 (문학동네, 2001년) 상세보기 2005년 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모든 사람이 같은 방식으로 꿈을 보는것은 아니었다...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가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중간 중간에 생각을 하느라 멈칫거리곤 했다.. 시간을 두고... 다른 상황에서 다른 마음으로도 한번쯤은 더 읽고 싶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