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야기/2005-2010 (165)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선왕독살사건 조선왕독살사건조선왕독살설을둘러싼수많은의혹과수수께끼 카테고리 역사/문화 > 한국사 > 조선시대 > 조선왕조사 지은이 이덕일 (다산초당, 2005년) 상세보기 2006년 1월 19일 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국사교과서 포함.. 제일 재미있게 읽은 역사이야기. 한학수 피디 인터뷰 중에 과학자가 하는 과학 이야기보다 발로뛰며 알아보고 조사해서 자기가 전하는 이야기가 일반인에게는 훨씬 더 쉽게 이해될거라는....부분이 있었다. 동의한다. 눈높이가 맞으니까. 그래서 전공자보다. 취미로, 개인적 관심으로 한 분야에 몰두한 사람의 글이.. 이야기가.. 결과물들이... 일반인인 우리에겐 훨씬 편하고 쉽게 나아.. 2005년 책이야기 옮김. (2011.01.31) 2010년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새 집을 짓고. 그럭저럭 적응한 듯 싶어 싸이 게시판에 있던 책 읽고 쓴 감상문들을 옮기기 시작했다. 2005년은 나의 신나는 책읽기가 시작이 되었던 해이다. 도서관도 부지런히 들락거리고. 본격적으로 책을 사는데 생활비의 일정부분을 소비했다. 지금도 좋아하는 이런 저런 작가들과의 첫 만남이 있었고, 지극히 개인적인, 그러나 줄거리는 담지 않은 독후감쓰기를 시작했다. 이제와 읽으니 좀 어색하고, 표현도 너무 철없고.ㅋ 싸이와 블로그의 색깔차이가 있긴 하지만 그 때, 그 순간이 갖는 의미를 귀엽게 여기자 싶어 그대로 옮긴다. 책을 읽을 당시의 내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고 짧고, 긴 책 이야기에 나의 감정이 넘쳐흘러서인지 단순 노동이자 엉덩이가 절여오는 작업이 아직은 할 만 하네... 키다리아저씨 키다리아저씨 카테고리 아동 > 어린이동화 > 명작동화 지은이 진 웹스터 (시공주니어, 2003년) 상세보기 2005년 12월 15일 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읽어도 읽어도 행복한 이야기. 감정이입의 끝장을 보는 이야기. 짧은 여행에 어떤 책이 좋을까 고심하던 중.. 어렵지도 길지도 두껍지도 무겁지도 않으면서 기분좋게 웃으며 새삼스레 설레임을 느낄수 있는 책을 선택! 두둥~ 여행지에서 생각보다 바빠 오고 가는 길에 주로 보았지만 그래도 낯선곳과 새로운 장소에 대한 설레임을 증.폭. 시켜준 이야기 나에겐 오래오래 행복한 이야기. 키다리 아저씨 ^^ ... 히히.. 보시니 참 좋았다 보시니참좋았다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어른을위한동화/우화 지은이 박완서 (이가서, 2004년) 상세보기 2005년 12월 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맞다. 우리가 모두 다 아는 느낌표 선정 도서의 그 작가가 맞다. 늘 내게는 남자같이 느껴지는 이름이다. 사진을 봐도 그렇다. 짧은 머리가 투박하게 보인다.. 이 작가는 31년 생이다 작품도 엄청 많고, 수상기록도 참 많다.... 그야말로, 작.가.. 인듯. 이 책은 어른을 위한 동화인 셈이다. 그냥 에세이라고 하기엔 표현이 적절하지 않은듯.. 아쉬움이 남는다. 짧은 이야기들을 새색시가 애기하듯 조근조근하게 들려준다. 무겁지도 가볍지도 흥겹지도 .. 울 준비는 되어있다 울준비는되어있다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일본소설일반 지은이 에쿠니 가오리 (소담출판사, 2004년) 상세보기 2005년 12월 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슬픈 책을 펴놓고 가장 슬픈 장면을 읽는 듯 을고 있는 모습. . 사춘기 소녀들에게 허락되어진.. 설..정... ㅋㅋ 의도하지 않았지만 대출당시의 심정을 미루어보건데.. ㅋ 핑계가 되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던듯 싶다. 흠흠.. 암튼.. 이 책은 "냉정과 열정사이, Rosso" 의 작가 가오리~ 의 단편집이다. 이미 핏속에 자리잡은 일본에 대한 거부감 유전자 덕분에 일본 책들의 딱떨어지는 맛이 입에 맞아도 절대 내색하지 않는다. 감성코.. 외뿔 외뿔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한국에세이 지은이 이외수 (해냄출판사, 2001년) 상세보기 2005년 12월 3일 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약속대로. 외뿔읽어보기.. ㅋ 하룻저녁이면 읽고, 또 읽을 수 있다.. 다른 느낌을 풀어내기보다 몇 구절을 적어두는 것으로.... ____ 감동을 모르면 눈물도 모른다. 눈물을 모르면 사랑도 모른다. 진실로 아름다운 것들은 반드시 이면에 그만한 눈물이 내재되어 있다. 인간들은 말한다. 진정한 사나이는 태어나서 세 번만 우는 거라고. 하지만 횟수를 정해놓고 우는 건 뻐꾹시계다. ---- 아직은 새파란 이십대. 그런데도 왜 살아가는 일이 이토록 .. 바보바보 바보바보이외수소망상자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한국에세이 지은이 이외수 (해냄출판사, 2004년) 상세보기 2005년 11월 24일 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특이한 작가에서 재밌는 사람으로 폴더이동 . 겉모습 만큼이나 범상치 않은 인물 그러나 쉬 범접치 못할 정도는 아니라는 기대 끄적임 마저도 작품이 되는 그의 재능이 부럽네 그가 그림도 그리는 구나. 것도 이렇게 예쁜 그림을 그리다니 ㅋㅋㅋ 웃음이 나온다 역시 재밌는 사람으로 폴더이동.. 나도 그림 그릴래.. 나도 색연필 세트 살래.. ㅎㅎ 병원에 있으면서 한 나절에 읽었으니까 킬링타임에 아주 적절할듯 싶으오~ *************.. 열하일기,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열하일기웃음과역설의유쾌한시공간 카테고리 인문 > 한국문학론 > 한국고전문학 > 한국고전문학론 지은이 고미숙 (그린비, 2003년) 상세보기 2005년 11월 18일 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학교 다니며 제목이라도 한 번 쯤은 접했을 열하일기. 과거에도 현재에도 계속해서 떠도는 그의 이름은 박지원.. 이 책은 열하일기의 해석판이 아니다. 나도 처음엔 한자어를 다 풀어주고, 고어들 해석하고 이리저리 손을 보아 내가 읽기 쉽게 만들어진 책인가?.. 했었는데.. 그렇지 않다. 음.. 이런식이다. 국사를 공부하기는 참 지루하고 지루하다. 하지만 어쩌다가 시험범위랑 맞는 사극을 제대로 보았거나 ..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