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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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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우리가 모두 다 아는
느낌표 선정 도서의 그 작가가 맞다.
늘 내게는 남자같이 느껴지는 이름이다.
사진을 봐도 그렇다.
짧은 머리가 투박하게 보인다..
이 작가는 31년 생이다
작품도 엄청 많고, 수상기록도 참 많다....
그야말로, 작.가.. 인듯.
이 책은 어른을 위한 동화인 셈이다.
그냥 에세이라고 하기엔
표현이 적절하지 않은듯.. 아쉬움이 남는다.
짧은 이야기들을
새색시가 애기하듯 조근조근하게 들려준다.
무겁지도 가볍지도
흥겹지도 지루하지도 않은
동화같은 이야기들이다.
터벅한 짧은 머리가
사람좋게 보이도록 만드는
여자이기에 품을 수 있는 따뜻함들이 베어있는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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