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561) 썸네일형 리스트형 죽비소리 죽비소리 카테고리 시/에세이 > 지혜/상식 > 교훈/지혜 지은이 정민 (마음산책, 2005년) 상세보기 2005년 9월 19일 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정민선생님의 세번째 강의... 막 이래. 선생님 소리가 절로 나오는 꼭 강의를 듣는듯한 느낌. 가르치는 "입장"에 있는 사람들... 몸에 베인 '가르치는 식'의 어투와 행동방식 때문에 간혹 주위 사람들에게 실례를 하기도 하고..ㅋ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자신을 채우는 일을 절대 게을리 할 수 없기에 팍팍하기도 하고.. ㅋㅋ 그렇지만 가진걸 나누어 뼈와 살이 되도록 도우려는 마음이.. 그 일의 시작이므로 본인보다는 가르침을 입어 줄 이들을 먼저 생각하게 .. 하고싶다 하고싶다 하고싶다 하고싶다하고싶다하고싶다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직장처세술 지은이 하우석 (다산북스, 2005년) 상세보기 2005년 9월 15일 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얘기한적 있지만 자기관리 혹은 자기 계발 관련 목록을 늘어놓는 에세이류를 별루 좋아라 하지 않는데.. 비슷한 취지의 책같으나 접근방식이 더 따뜻하고 원리만 내세우기 보다는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왠지 근거있는 주장처럼 들리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그리고.. 글도 참 쉽게 잘 쓴것 같구... 마치 명언집이나 좋은 글 모임집 같은데에나 나올법한 어구들이 작가의 경험에서 마음에서 자연스레 나왔는가보다. 매우 마음에 감동을 주는 구절이 많았네.. ^^.. 영영이별 영이별 영영이별영이별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역사/대하소설 지은이 김별아 (창해, 2005년) 상세보기 2005년 9월 7일 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녀의 두번째 소설. 역사를 배경으로 한 소설에 본좌, 매우 약하오... 사실과 허구 사이를 구별해내지 못하는 얕은 국사실력과 옛시대니까 내 마음대로 끝없이 상상하기 때문에.. 단종의 어린 중전 정순왕후가 더이상 어리지 않은 나이에 흐를 눈물도, 가슴에 고인 눈물도 모두 말라가는 그 즈음에 이 땅에서 발을 떼며, 순간을 돌아보며 흘리는 일기같은 이야기이오. 애닳고 애닳은 그녀의 이야기.. 가슴 한 구석이 저리는 두 해 남짓의 시간들.. 그 시간들을 잡고 살아낸 여든 두해...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베로니카,죽기로결심하다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파울로 코엘료 (문학동네펴냄, 2003년) 상세보기 2005년 9월 2일 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 책꽂이에 쭉 꽂아두면 뿌듯하겠다 싶은 문학동네 로고스러운 책의 분위기.. 파울로 코엘료의 책을 그렇게 하나의 상자안에 담고 있는데..... 그의 책은 세번째이다. 어느 잡지에선가 꽁지머리를 기른 그의 사진을 보았다. 예술을 하는 여느 자유로운 영혼 만큼이나 매력적이었던 모습. ^^ 왠지 이 소설은 쉽지 않았다. 죽음을 결심한 그녀의 시도가 실패로 끝나면서 삶은 이어지고 그녀는.. 결국 삶을 잃지 않았다는걸 알지 못한체 매일 같이 기적이.. 내가 다섯 살이 된다면 내가다섯살이되면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영미에세이 지은이 프레드 엡스타인 외 (한언, 2003년) 상세보기 2005년 8월 28일 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감동이삼... 흑... 표지를 보면 알겠지만 긴 속눈썹이 예쁜 눈망울을 더욱 빛나게 하는 귀여운 아가의 얼굴이... 완전 잡아끈다.. 끌어. ^^.. 사실.. 가슴을 따뜻하게 해준다며 나온 책들.. 애써 외면한지 한참 되었다. 마음 약해질까봐.. 우는것도 싫고.. 췌췌... 프롤로그 살짝보니 의사 선생님이 나와서 어쩌구 하는게 그냥 "의사가 쓴" 에세이 정도이겠구나 하는 생각에 시간 때울겸 가볍게 읽어볼까?.. 했던건데. .ㅋ .. 두물머리 두물머리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지은이 이윤기 (민음사, 2000년) 상세보기 2005년 8월 13일 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번역가 이윤기님이 쓰신 소설모음집. 그가 직접 써내려간 글을 마주한 건 처음이다. 보물을 건진듯 ^^ 잠깐, 딴 얘기를 하자면... 내가 책을 접하는 경로는 매우 다양하다. 가끔씩 교보를 돌며 눈길을 끄는 표지를 기억해두거나 주말이면 나오는 각종 신문의 BOOK 특집 기사를 스크랩하거나 예스이십사에서 오는 메일을 통해 추천도서를 메모하거나 ... 그런데 이런 경우에는 일정 부분 나의 선입견과 편집이나 구성에 대한 약간의 집착이 영향을 행사하며 편식하듯 책을 고르게 된.. 여행의 책 여행의책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프랑스에세이 지은이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2008년) 상세보기 2005년 8월 7일 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역시 베르베르.. 이름이 재밌어서 웃게 하더니 예상치 못한 아름다운 글로 웃게 만든다.. 살아있는 책.. 이라는 표현이 똑! 이네. ㅋ 나를 만지고 나를 움찔하게 만드는 그의 상상력. 나무를 읽을땐 감당이 안되더니.. 음~ 이번엔 아쭈 좋았다. . 빌려서 읽었는데 소장가치가 있다고 보아 욕심이 나네. 즐비하는 계몽도서나 자기관리/개발 류의 책들도 좋지만 백마디를 남의 말로 듣는것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니 느끼면서 나의 세계를 돌.. 점점 멀어지는 당신 점점멀어지는당신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일본소설일반 지은이 유이카와 케이 (새론북스, 2002년) 상세보기 2005년 8월 4일 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일본 소설인줄 모르고 읽다가.. 혹시 하고 봤더니 작가가 일본사람. 그들의 정서는 우리와 비슷하면서도 참 다르다.. 감성을 사랑하면서도 이성을 절대 배재하지 않는... 흠.. 일본 소설이 도미노처럼 밀려들어오고 매니아도 많아지고 .. 난 아직도 일반 소설 분야 만큼은 한국작가도 안읽는데 일본작가까지..내가 읽을 수는... 이러면서 독도 한번 생각하고.. ㅋㅋㅋㅋ 윤희 책상에 있던거 가볍게 읽을 수 있다길래 휴가 기간내 읽으려고 가져왔었.. 이전 1 ··· 66 67 68 69 70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