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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2005-2010

위저드 베이커리


위저드베이커리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청소년소설
지은이 구병모 (창비,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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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30일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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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허구가 아닐지도 모른다.

 

세상에는 내가 들어보지조차 못한 인터넷 싸이트가 한번이라도 가본 싸이트보다

백배 천배는 더 많을테니까.  

 

 

내가 잠시 본 누군가의 여유롭고 평화로운 모습이

그 누군가에겐 마지 못해 살고 있는 삶의 또다른 한 순간 이기도 하더라니

 

어쩜 말도 안되는 이야기는 아닐지도 모른다.

 

 

 

 

 

 

소설은 현실을 반영해야한다.

마땅한 이유이고 몫이다.

 

암만 그래도

막상 현실을 고스란히 담은 문장은  쓰리다.

 

 

 

 

그래도

남아있다.

 

선택.

 

선택은 내 몫이다.

그래서 결과도 내 손에 달려 있다.

 

 

끔찍하기도 하지만

그래서 희망이 있는거지... 라고 생각도 해본다.

 

 

쉽고도 참 어려운 마인트 컨트롤.^^

 

 

 

한번 먹어보지도 못한 빵과 과자들에 대한 줄줄이 설명들이

입에 침을 고이게 한다.

맛을 모르는데도 말이지... 쓰읍.

 

 

타임리와인더를 입에 넣는다면,

내 혀 위에서 녹아내리는 시간은 언제가 될까.

 

 

 

아~

나는 판타지랑 너무 잘 맞아주시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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