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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2005-2010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여자라면힐러리처럼
카테고리 자기계발 > 자기능력계발 > 여성처세
지은이 이지성 (다산라이프,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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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6일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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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난히 " 힐러리" 의 이름을 딴 제목의 책들이 많다.

그냥, 그들의 잔치 시즌이니까

인기몰이 내지는 업혀가기식이려니 하면서 별관심이 없었는데,

 

이지성이라는 작가의 엄청난 필사 얘기를 우연히 접하였다.

(모르는 작가이지만,

책을 베껴쓰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생각하는데,

그는 베껴쓴 책의 양도 아주 많더군...

그 얘기만으로 적잖은 믿음이 생기더라. 그래서.. )

 

겸사겸사 주문하고,

10월 20일 이후 경쟁붙은 서점가의 새로운 서비스~ 총알배송으로 받아보았다.

 

 

책에서도,

인물에 대한 이야기는

수다 속 뒷담화만큼이나 흥미 진진하다.

 

 

힐러리에 대한 소문이나 뒷얘기보다는

장점과 배울점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작가의 말이 있었다.

선택과 표현에 대해 공감의 고개를 끄덕 끄덕...

 

 

요즘, 이런 저런 생각과 고민으로 으싸으싸의 기운이 필요한 때이다.

 

귀동냥으로도 알게된 일화들이 이미 있기에, 뻔하겠지 싶었지만서도^^;

강인한 여성의 이야기를 읽으면,

그러는 동안 나도 의지를 다지게 될까 싶었던 기대가 있었다.

 

 

모두가 한 마디씩은 거들만한 그녀의 삶에서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건

아마도 '열정'이지 싶다.

 

노력과 열심을 다하는데 아낌 없었던 그녀의 순간들이

무한도전 재방송(또 보는건데도 어찌나 재미나는지..ㅋㅋㅋ)을 보며

흘려보낸 나의 오전 한 때를 부끄럽게 만든다.  

 

 

참 치열하다.

그러고보면, 세상에는 치열한 삶이 참 많다. 

 

 

독서를 하다보면, 늘 뜻하지 않은 수확을 거두게 되는데

이번에는, 철학 고전 독서법에 대한 소개가 그렇다.

 

책을 읽는 즐거움이

책을 통한 인생의 즐거움 얻어가기로 이어지지 싶다.

올해의 목표를 달성하면,

내년에는 새로운 책읽기를 시도해봐야지.

후훗 설레이누나

 

 

독서는 최상의 선택인듯 싶다.

누군가를 알아가게 되는 과정도 그렇고 

위로와 자극의 역할로도 그렇다.

 

 

 

이런 책을 읽고나면,

책을 덮으며....

나도 힐러리같은 여자가 되야지...... 라고 외쳐야할 것 만 같다. 후후

 

순수하게 외치기엔, 이미 어정쩡한 어른인지라

 

.... 힐러리의 열정을 기억해야지...... 정도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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