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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2005-2010

인간에 대한 예의

인간에대한예의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지은이 공지영 (창비,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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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3일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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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에 쓰인

단편모음집.

 

그 중 네편을 읽었다.

 

빗방울처럼.....을 읽고 그녀가 궁금해졌는데

그래서 예전에 쓴 글들이 읽고 싶어졌는데

80년대 후반의 " 운동권이미지 "는 나에겐 너무 부대끼는구나.ㅜ.ㅜ.

 

 

공감하지 못해서인지

내가 또 그쪽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건지..

 

 

마음에 와닿던 부드러운 느낌의 나릇한 소리보다는

의욕을 전달하고자 주먹 불끈 쥔 듯한 이의 거친 소리가 들린다..

 

 

낯설지만

왠지, 그녀에겐 꼭 지녀야했던 모습일거라는 생각까지

들기도 하고..

 

 

 

제목이

제일 마음에 든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작가들의 사진은

작품을 읽기 전에 편견을 갖게하는 가장 큰 요소 같다.

특히 이런식의 구도는 더.욱.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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