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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2005-2010

행복한 사람, 타샤 튜터

행복한사람타샤튜더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 사진/영상 > 사진에세이
지은이 타샤 튜더 (윌북,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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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5일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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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사는 것과

여유를 품고 사는 것의 차이는 뭘까?

 

바쁘게 사는 삶과

여기 저기 둘러보며 사는 삶의  갈림길은

언제 만나는걸까?..

 

그 순간. 

난 주저않고 여유를 선택할 수 있을까..

 

선택할 수 없는 곳이기에 더 가고 싶은걸까..

 

 

부지런한 할머니 얘기가 참 편안하게도 휴식이 되어준다.

 

예쁘고 좋은것을 잘 넣어두지 않고 꺼내 쓰는 용기가 멋지다.

옛 것의 맛을 알고,

남들이 뭐라든 다른 관점을 주잖아...하고 말하는것도 멋지다.

 

저만큼의 나이를 가진  내 모습은 상상조차 해 본 적이 없다.

위대하게 느껴진다.

그 나이에

그런 모습이라니.

 

덕분에, 잠깐 그려본다.

그 나이에  가족을 위해, 크리스마스를 위해 분주할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하겠구나 하고.. ^^

 

세월이 할머니한테 준 선물일까

얼마 안되는 본문에,

접어 둔 페이지가 정말 많다.

담아 두고 싶은 글귀가 많다.

 

멋진 할머니가 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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