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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2005-2010

여행의 책

여행의책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프랑스에세이
지은이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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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 7일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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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베르베르..

이름이 재밌어서 웃게 하더니

예상치 못한 아름다운 글로 웃게 만든다..

 

살아있는 책.. 이라는 표현이 똑! 이네. ㅋ

 

나를 만지고 나를 움찔하게 만드는

그의 상상력.

나무를 읽을땐 감당이 안되더니..

음~ 이번엔 아쭈 좋았다.

.

빌려서 읽었는데 소장가치가 있다고 보아 욕심이 나네.

 

즐비하는 계몽도서나 자기관리/개발 류의 책들도 좋지만

백마디를 남의 말로 듣는것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니 느끼면서

나의 세계를 돌아보는 편이 오히려 더 위로가되고,

필요에 따르는 동기부여는 더욱 확실할듯 . !

 

상상을 내 안에 놓아 주는 용기가 필요하다

귀찮아하지말고, 부끄러워말고..

이끄는대로 자유롭게, 그야말로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서

동화를 읽으며 주인공이 되는 아이처럼..

마음껏 상상하면.. 눈물도 웃음도 ..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구런데, 사실 나는 상상하기, 꿈꾸기..이런거 너무 즐기니까 재밌었는데 그게 편치 않은 사람에겐 퐝당~한 시츄에이션일것 같기도하네 ^^;;.....)

 

끊어읽기는 아까우니

휴가나 휴일을 노렸다가

륄렉~~스 하면서 읽기를 권합니다.

그래봤자 오래 걸리지 않으삼..

 

책장을 덮고나면

부지런히 했던 날개짓에 어깨가 좀 아플거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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