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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20일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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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하면 코가 길어진다는
무시무시한 설정만 기억에 남아있는 어린 시절의 책.
원래 모험이야기였구나.. ㅋ
착한 어린이를 만들기위한 어른들의 고군분투 중에
비교적 고상한~ 수단, 동화..
아이들은,
마치 피노키오가 자신의 장난감인양 바라보다가
마지막 장에 가서는
나도 용기있게 아빠를 구해야지 하며, 주먹 불끈 쥘테지.
기승전결과 복선, 암시 에 길들여진
어른의 눈에는 뭔가 허술하고 시시하게 느껴진다.
꼭 같은, 이 이야기를 읽고
밤을 뒤척이던 그 시절의 순수가 그립구나.
그리움을 그리게 된다.
왜 그 시절엔, 그렇게도 어른이 되길 바랐을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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