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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4일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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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몇 장 읽었는가의 얘기가 아닌거라.
한 절, 한 절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거지.
얇은 책인데,
후룩 후룩 읽어내기가 아까울만큼
빛이 되는 책이었다.
다이어리에 옮겨 적어두고 싶은 구절이 보이면
모퉁이를 살짝 접었더랬다.
접게 되는 곳이 너무 많아 전부 다시 펴두었다.
두고 두고 읽어야지.
가끔 집어 들어 하나씩 하나씩 또 읽어야지.
말씀이 진정 힘이 된다는걸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이 이렇게 멋지다는걸
가끔씩 잊고 지내는 데..
잊었다, 깨달았다...하는 그 텀을
점점 줄여줄 것 만 같다.
소중한 징검다리가 되어줄것 같다.
정직과 신념.
흠..
멋지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