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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2024

페이지 처치

#68. 기도의 응답은 기도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 기도의 응답은 고백대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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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쓴 기도문을 열어보니 ‘사랑의 하나님’으로 시작한다.
언제나 나는 사랑의 하나님께 기도했다.

부족한 사랑을 넘치는 그분에게서 찾아 왔구나. 나는.  
나의 하나님의 내가 믿는 구석이시다.

그렇지만 언제까지 응석받이로만 남을 수 없으니
하나님을 닮아가며 담을 수 있도록
낮아지는 내가 되기를
다시 한 번 사랑의 하나님께 기도한다.
나의 진짜 현실이 무엇인지 바로 볼 수 있기를 기도한다.  

기도하는 사람으로 살 수 있어서
목적과 방향이 있는 삶이라서
다행이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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