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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2005-2010

몸살림 먹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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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건강 > 건강일반 > 건강음식
지은이 임선경 (씽크스마트,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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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5일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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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하게나마,
주부의 모습을 갖추는 중.

요리는 아직 어렵지만,
먹거리에 대한 관심은 스물스물 커져만 간다.


깐깐한 장보기를 위한 안내서.

육류, 농산물, 양념 등으로 분류를 하고
날마다 식탁에 오르는 먹거리들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싣고 있다.
선정된 하나의 먹거리마다
그 구성 성분과 우리 몸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다.
문제가 되는 경우와 그 이유에 대해 알려주고
그렇다면, 어떤 선택이 가능한지 제안한다.

친환경 마크들에 관한 소개도 되어있고
유해 식품 첨가물에 대한 정보도 알차다.
서점에만 가도
관련된 책들을 쉽게 접하게 되는데
이 책 정도라면,
너무 겁먹지 않고(--;) 정보도 얻고, 활용도 쉬울 것 같다.

페이지가 넘어갈 수록
얼굴이 굳어짐은 물론이다.
입에 쓴 것이 몸에 달고
입에 단 것이 몸을 해하고.
정말 불편한 진실이다.

건강에 대한 지나친 걱정과 환경에 대한 필요이상의 우려가
오히려 스트레스를 일으켜 건강에 해롭다는 의견도 있지만.

모르면 몰랐지,
알고는 그대로 가기란 쉽지 않을 것 같다.

당장, 모든 먹거리를 바꿀 수는 없겠지만
조금씩 의식하며 작은 것 하나라도 살피는 습관을 키워야겠다. 


보다
건강하게 사는 일은
보다 더
'자연'스럽게 사는 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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