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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2005-2010

몰입

몰입인생을바꾸는자기혁명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자기혁신/자기관리
지은이 황농문 (랜덤하우스코리아,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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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24일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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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읽고 나서도

궁금하다

 

몰입이라는거

문제를 풀어 을 얻는,

이를테면, 이과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건, 봤으니까 알겠는데

 

과연

내가 만날 달고 다니는

상대적으로, 문과적인 문제에도 효과가 있을까?.

 이론상 그렇지만. 정말 그럴까?

 

 

궁금하다.

 

 

 

 

몰입이라하면

집중, 보다 긴 시간의 집중.. 정도로 생각했는데

집중과 몰입은 완전 다른 차원의 일 인듯하다.

흠.

 

 

 

 

 

와우~ 이것 봐라! 는 식이다

경험을 바탕으로 한 메세지 이기에

너무나도  확신있고,

그래서, 읽는 사람으로서 동기부여가 팍팍 되기도하고. ^^

 

 

나한테는 당장 풀어야할

양자학 나노입자배열 뭐 이런 문제가 주어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한 번 이런식으로 쭈욱 빠져서

알파파가 제대로 느껴지는 순간에

어리어리 잠든 것 같은 순간에

휘릭- 하고 지나가는

아이디어를 잡고 싶기는 하네...

 

짜릿할 것 같아. 

 

 

 

 

이과적 사고를 하고, 이과적 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삶은

내겐, 적잖은 호기심 천국인 셈이다..

작가의 경험속에 드러난

그들의 생활이, 그들의 머릿속이 참 신선하더라.

 

(이과적..이라는 표현이 적절하지는 않지만

  나로선 물리나 수학과 친하고, 그걸 시작으로 하는 사람들을

  그렇게 부르는 게 익숙한지라. ^^;;

  나는 문과적인 경우에 속한다 

  그리고 또 예술적인 경우가 있다.. 헤헤)

 

 

 

 

몰입의 대상 = 현재 하고 있는 일. 의 상황일 때

효과가 극대화 될 것 같은데

권하는 대로, 제대로,  몰입을 시도하기는

여건이 만만치 않다.

 

비단, 나 뿐 만이 아닐거다.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몰입과 그 경험과정을 다룬 이야기가 중심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광고나 기사를 통해

이 책을 먼저 알게 된 사람들이

상관없잖아.. 하고 지나칠까 싶어서.

 

 

물론

엮자면 억지로 엮을 수 있고

남 얘기네 하자면 그냥 한권의 책에 그칠 수 있지만,

 

 

몰입에서 보이는

열성적인 과정과 긍정적인효과들을 지켜보면서

 

삶을 대하는 태도에

조금씩 자극이 된다.

 

작가가 의도하지 않은

또 하나의, 이 책이 가진 장점이 아닐까 싶은데. ...

 

 

경험이 바탕이 되었기에

진정이 느껴지기도 하고.

 

 

긍정적 마인드라던가,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이유라던가

오랜 시간을 편안한 의자에 앉아서- 몰입의 방에서-  몰입만-  할 수 없는 사람들도

그저 일상에서도 누릴 수 있는

지혜들이 많이  있으니.. 한번 읽어 보자는.. ^^..

 

 

 

언제가 나도..

사랑스럽지만 왠수같은 이 아그들을 벗어나

내 머릿속을 넓게 넓게 펼치고

내 생각속으로 깊이 깊이 빠져들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네.

 

 

 

 

 

내내 궁금하고

나서도 궁금했던걸

 

정말 한번 해보고 싶기는 하다.

 

 

- 문득 떠오르는 왠지 연관도서 ;  "미쳐야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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