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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2005-2010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아름다움이나를멸시한다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지은이 은희경 (창비,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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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3일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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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써내려간,

상상이 묻어나는 한 줄 한줄은

가끔의 내가 정상이라고 얘기하는 것 같다.

 

너만 그러는게 아니야

나는 이런생각도 하는걸~

더군다나 나는 이런 얘기도 하고 있잖니..라며

 

 

소소한 일상을

세세하게 관찰한

특별한시선에 박수!

 

 

결국 이런 저런 사람들의 이야기가 재밌는거지.

너도 알고 나도 아는 사람들의 이야기지만,

그 마음을 들여다보려는 최소한의 노력이 재밌는거지.

 

삶을 역동적이게 만드는 건

서로에 대한 관심.

 

그래서 누군가는 끊임없이 글을 써주어야한다.

소극적이며 덜 적극적인 다수를 톡톡 자극하기 위해서말이지.

 

멋진 문장도,

상상과현실의 묘한 경계도 참 멋지다.

 

보기좋게 낚이는 

나는야 순수한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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