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서 시작되는 모든 이야기에는 책장 냄새가 베어있다.
후각이 마지막 기억이라는데, 오래가는 이야기가 될 준비가 되어있는 소설.
나는 이 책을 숲 속에 있는 서점에서 샀고,
나무 문을 열고 들어간 그곳의 향기가 책장에 베어있어
시작부터 짱이었지.
'책이야기 > 2023'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극히 낮으신 (0) | 2023.09.30 |
---|---|
끝내주는 인생 (0) | 2023.09.23 |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0) | 2023.08.23 |
마지막 이야기 전달자 (0) | 2023.07.19 |
도서관은 살아 있다 (0) | 2023.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