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이상의 여운이다.
커피를 내리고, 자몽 들어간 블랙티를 우려내는 동안만 손에서 내려놓았다.
수많은 지점을 잘 받아들이고 싶어 포스트 잇을 천천히 거두며 문장들을 묵힌다.
어떤 사람으로 살까에 대한 고민은 사는 일이 멈출때까지 끝나지 않겠지. 이런 저런 책들을 스치다보니 용기가 스러질 때 이런 책을 우연히 만나 디딤돌 삼는 행운을 얻는다.
그러기로 했다.
시도는
인스타부터.
목차부터 이미 훌륭한 가이드.
'책이야기 > 202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림 비용 (0) | 2021.09.23 |
---|---|
달러구트 꿈 백화점2 (0) | 2021.09.18 |
내게 무해한 사람 (0) | 2021.09.10 |
시와산책 (0) | 2021.09.06 |
기질에 맞게 하브루타 하라 (0) | 2021.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