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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2023

연수

너무너무 재밌다.
장류진 작가의 책을 다 읽었는데,
읽고나서 재미없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으니,
다음 책도 분명히 재미가 있겠지!


문장이 한 줄 한 줄 넘어가는 걸 따라가면서 소리내서 깔깔거리고 웃은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혼자만 아는 미소가 아니라 옆 사람도 들리는 깔깔 웃음소리.

__


사람들 사는 모양이 다 그렇다. 다 비슷해.
죄다 다른 사람들인데 말이다.
보고, 듣고, 읽고, 살피고 나니 결국 다들 비슷하구나.

다 아는 일이었지만 다시 알게 되는 과정은
단정도 확인도 아닌
발견이고 실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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