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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2016-2020

로지코믹스




사진이 약간 비뚤지만 그냥 쓰기로 한다

이 책의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을까. 60%?
논리학과 철학에 느끼는 매력은 내가 잘 모르기 때문인 듯 하다.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호기심이 고스란히 매력이 되어 돌처럼 굳어버렸고. 이제야 아는 것 같다고 말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들의 광기 가득한 삶도 세상엔 필요하다 생각한다.



그래도 이번엔 (두 번째 시도) 끝까지 읽었고.

만화가 갖는 표현의 가능성을 보았다.
그림과 채도의 다름이 시간을 넘나들고, 벽과 칸이 이해를 돕고, 배경에 시선을 옮기는 잠깐이 무거워진 머리를 헝클어주었다,
만화가 아니었다면 버트런드 러셀의 이름을 끝까지 기억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이만하면 충분해.



이과존경.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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