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이야기/2024

다 하지 못한 말

당신이 말해주지 않는다면 내가 임의로 빈칸을 채워 넣어야겠다 싶었어

___

사랑은 공평하지 않아
사람은 변덕스러우니까.

그럼에도 변함없다.
지는 편
힘겨운 쪽
그 자리가 차라리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은.



오랜만에 이별을 앓는 소설을 읽었다
짧고 강렬한 사랑의 반사.

___

소설은 진해지고
작가님은 순해지는 것 같다.

여전한
응원과 사랑을 보냅니다.


'책이야기 > 2024'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  (0) 2024.04.30
애도일기  (0) 2024.04.12
만질 수 있는 생각  (0) 2024.04.03
사라진 것들  (0) 2024.03.30
리추얼  (0) 2024.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