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말해주지 않는다면 내가 임의로 빈칸을 채워 넣어야겠다 싶었어
___
사랑은 공평하지 않아
사람은 변덕스러우니까.
그럼에도 변함없다.
지는 편
힘겨운 쪽
그 자리가 차라리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은.
오랜만에 이별을 앓는 소설을 읽었다
짧고 강렬한 사랑의 반사.
___
소설은 진해지고
작가님은 순해지는 것 같다.
여전한
응원과 사랑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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