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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2016-2020

1월에 읽은 책




고맙습니다
- 짧은 문장에 담긴 긴 시간들이 멋지다.
트위터에서 만나는 김명남 번역가의 책은 두번째인데 두 권 다 너무 알차고 깊은 울림을 준다. 김명남님의 짧은 트윗을 보며 드는 이미지와 닮아있는 글들. 순서가 바뀌었으려나, 이런 글들을 읽고 옮기다보니 .... 이렇게 되는 건가. 무튼 멋진 문장을, 멋진 글을 읽을 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ㅎ 소리내어 읽다보면 내가 자라는 것 같은 느낌적 느낌. !



자유로울 것
- 임경선 작가님. 제가 애정합니다.
책꽂이 한 켠에 어느새 임경선코너가 있답니다.
한번 더 읽고 한 켠에 끄적이고, 내맘이 그래요 하는 문장에 밑줄도 긋고 싶지만 신선한 자극이 되어 준 글들을 사랑하는 그이와 나누고 싶어 기다리는 중입니다.
책읽은 흔적을 이렇게 남기는 건 처음인데 왜 이러고 있는 걸까요.
이 책을 읽은 후 하고 싶은 얘기는 다음에 다시.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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