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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2021

달러구트 꿈 백화점


좋은 이야기이다.
판타지인듯 실제인듯
완벽한 설명을 줄래줄래 따라 꿈백화점으로 들어가
페니와 함께 달러구트를 만난다.

꿈에 대한 새롭고 깊은 생각들이 단단하게 무장하고 있어 어쩜 이 이야기를 읽는 모두에게, 각기 달라도 반드시 존재할 공감포인트가 있을수 밖에 없는 이야기를 만난다. 자신의 어떤 꿈을 떠올리고야 말 것이다.
나역시.


잠든 뒤,
그 뒤의 세계가 사실은 더욱 시끌벅적할 수 밖에 없잖아. 너무나 잘 꾸려져있어 그대로 믿어버리고 다행이라고도 생각한다.
곧 영상으로도 보게 되지 않을까. 다들 어서 그 전에 책을 읽으라……  

트라우마를 꿈으로 꾸는 이야기는 오래 읽었고,
마음을 달랬다.

잠을, 꿈을 사랑하는 나에게 의미있는 소설이다.

인간은 사랑스러운 존재이다
자꾸 잊지만.
원래는 그런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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