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요의 바다에서 19. 이쪽 지평선에서 저쪽 지평선까지 모든 것이 보인다. __ 아주 먼 미래나 아주 먼 옛날이나 보이는 것에 대한 익숙한 정도에 차이가 있을 뿐 결국 다 닮은 세계이다. 지구가 둥글듯, 세계도 둥글어 돌고 도는 게 아닐까. 너무 큰 동그라미라서 그렇지. 그러니 겁먹지 말고 마음껏 상상하면 어떨까 문득 드는 기시감이나 꿈 속 데자뷰, 익숙한 공간에서 갑자기 느껴기는 낯선 공기는 선이 아닌 점으로 존재하는 시간이 잠시 부딪쳐 생기는 일이라고. 시간은 흐르는 것이 아니라, 떠다니는 것과 다름없으니. (최근에 물리학 책 읽음 주의.훗.) 영상물로 제작된다는데, 과연 그 빛과 소리가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하다. 책을 먼저 읽어 다행😝 __ 읽는 사람 프로젝트 이달의 소설, 두번 째 책이다. 7월의 소설이 어리둥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