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에 적힌 글이 이 책을
가장 잘 설명해주고 있는 듯하다.
"지적이고 아름다운 삶을 위한"
눈으로만 읽기에 아까운 문장들이 너무 많아 펜으로 밑 줄을 그어가며, 작은 소리로 따라가며 읽었다.
따뜻한 선생님, 믿을만한 친구가
다정하고 진지하게 건네는 이야기이다.
마흔이라는 낯선 나이를 지나며
한없이 서럽고, 여전히 불안한 지금의 나.
그런 지금의 나에게 깊은 위로와 울림을 준다.
지적이고 아름다운 삶을 살고 싶다.
책이야기/2016-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