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과 뉘앙스를 만들어내는 미묘한 경계,
아름다운 쪽을 감각하기 위한 공부 중.
컬러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정의, 디자인으로 확장되는 컬러, 배색을 통한 색에 대한 연구, 콘셉트에 맞춘 컬러 선택, 비기라고 할 수 있는 사용법까지 여러 예시와 함께 쉬운 말로 설명되어있다. 관련된 일을 하고 있지 않아도 (이를테면 디자인) 이런 책을 쓰윽 읽고 나면 다채로운 세상을 잠시 내가 만든 프레임에 담아보는 재미가 있지.
50페이지쯤 지나니
외우는 공부가 아니라 새기고 스미는 공부가 되어얄 듯 싶은데,
그러려면 빌려온 책을 다 읽고 반납한 뒤
사야하는 거 아님?!



도서관 서가 사이를 걷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했을 책
세상에 책이 이렇게나 많지만
도서관에서, 큰 서점에서, 동네 서점에서, 피드에서
만날 수 있는 책이 전부 다르니
바쁘다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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