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민 연작소설1.
다른색 하나 섞이지 않은 하얀 무민의 모험기.
하나 둘 늘어가는 친구들이 하는 말과 행동은
실은
한 사람 안에 있는 여러 모습이 아닐까.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비슷하고 여전히 헛갈려서 나는 아직도 스너프킨? 스노키? 그러는데, 입에 붙지 않는 낯선 발음을 굳이 반복하면서 읽게되니 이 점이 재미 포인트.
그런 면에서 무민은 전우주적 차원에서 읽기도 기억하기도 쉬운 (게다가 독특) 유명해 마땅한 이름이야.
결국 비극이 아닌 이야기는 언제나 우리 곁에 있지.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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