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옮겨 적으며
같은 마음은 한 번 더 담고
어떤 물음표는 가져온다.
필사 노트를 덮기 전 한 번 읽어보니
소설 아닌 에세이에서도
작가는
꼭 소설같은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같다.
사랑과 사랑에 다름 없는 말들이 가득해.
변함없이 희망을 담고 있음도
여전히 좋다.
사진에서처럼 깊은 숲이 있는 마을을 본 적이 있다.
뭔가 이야기가 시작될 것 만 같던 숲을 오래오래 기억해야지 다짐했었다.
어디서든 이런 숲들은 눈에 띈다.
심지어 다른이의 기억속에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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