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이야기/2016-2020

연애의 책



시인의 이름으로 멋진 것 같다
읽는 내내 남자 시인인줄 알았는데, 우연히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다시 읽으면 다를까.

이름을 듣고 성별을 가늠하는 건 순간적인데, 확인되지 않은 판단이 사실의 영역에 자리 잡는 일은 당연한 듯 벌어진다. 극복할 수 있는 걸까.

부산의 손목서가 2층은 언제고 꼭 가보고 싶은 곳이다.
그 바람으로 이 시집을 읽었다.

'책이야기 > 2016-2020'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프랑스식 서재  (0) 2019.06.20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0) 2019.06.18
당신의 자리 - 나무로 자라는 방법  (0) 2019.05.17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 철학하는 아이  (0) 2019.05.15
파과  (0) 2019.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