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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2022

여름의 빌라

백수린의 소설은 위로다.

누군가의 일상은 서사가 되고
그녀의 문장을 거쳐 무사한 기록이 된다.

아슬아슬을 지나 결국에는 무사해서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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