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기쁨과슬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의 기쁨과 슬픔 장류진 작가의 이름을 기억. 잘 쓰는 작가들이 어쩜 이리 내 주변에 자꾸 등장함?! 조해진 작가와 함께 올해의 발견이어라. 소설들의 주인공은 이상한 사람들이지만 전혀 낯설지 않고. 왜 이렇게까지 할까 싶으면서도 나는 너무나 공감을 하며 따라 가고 있는 것이다. 소설은 시대를 담기에 필요에 의해 과거를 조사(?)할 때 혹, 낯선 나라의 지난 세계를 알아볼 때 그만한 것이 없다 생각하곤 했는데. 이 책은 대한민국의 지금, 특히 젊은자들( 으, 젊은이, 이 단어를 이렇게 남 얘기처럼 쓰는 거 무지 피하고 싶은데 내 삶과는 조금 빗겨있는 기분이 들었으니... 꼭 나이때문 아닐거야. 회사를 다니고 있지 않아서 였을지도. 무튼.) 의 하루 하루가 너무나 잘 그려진 소설이다. 시간이 좀 흐르고 나면 누군가에게 꼭 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