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준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시갈까봐 - 1. 준비편 여름 끝자락에 여권 사진을 찍고 여권을 만들었다. 우리는 만기된 여권 폐기하고 10년짜리 새 여권, 아이의 첫 여권은 아직 미성년자라 5년짜리. 여권을 만들 때의 결의는 걸어서 세상속으로를 찍을 작정이므로 최대면수 젤 비싼 옵션으로 선택. 혹시 통과가 되지 않으면 어쩌나 싶은 수정된 인물 사진이 콕 박힌 여권을 일주일만에 발급 완료. 아이는 부모가 대리 가능하지만 성인은 본인 밖에 안됌 주의! 어떻게해서든 스스로 평일에 와서 주차난을 뚫고 발급하라! 수령은 가족도 가능하다. 연차를 쓸 수 있는 회사원과 체험학습 신청을 할 수 있는 초등학생의 사정은 뒤로하고 혼돈의 스케쥴, 나의 수업 일정에 맞추기로 했다. 고단했던 고3 수업이 정리되는 대로 출발하자 맘 먹고, 얼른 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