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누스푸디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베누스 푸디카 4월의 시집. 박연준 시인의 시는 처음이다. (대부분의 시인이 처음이지) 내가 지금껏 읽었던 시들과 결이 다르다. 강렬하고 어렵다. ( ) 와 , 의 사용이 너무나 인상적. 시인의 발자국을 꼭꼭 따라가는 기분이 들기도 자유롭게 느껴지기도 한다. 시집의 제목, 표지도 모처럼 아름답다. 느려지기도, 서두르기도 하면서 한 권씩 늘어가는데 읽을 수록 더 좋다. 원래 그런 건가 시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