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로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레구아르와 책방 할아버지 책방은 좋지만 책방 할아버지의 말이라면, 시작도 하기전에 길어질까 걱정이 앞서고. 심지어 배경은 요양원. 하지만 제목에서 책이니 책방이니 하는데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그레구아르는 책방 주인 출신의 할아버지를 만나 그 일을 시작하고, 이젠 책을 고를 줄 아는 사람이 된다. 우정은 경험을 공유하고 그로인한 감정을 기꺼이 나눌 수 있는 이들에게서 피어난다. 그래, 나이 그건 그냥 태어났으니까 따라붙는 것. 어떤 부모여야 할까에서, 어떤 어른이어야 하는지로 고민은 넘나든다. 이번에 깨달은 답을 하나 적어두자면. 말은 가능한 적게 하되, 어쩌다 하는 한 마디는‘멋지’게 할 수 있어야 한다… 는 것! 읽은 책에서 인용을 하든, 그를 바탕으로 이미 멋진 문장을 낳든 어른다운 말은 멋져야 하는 것이다. 만들어낼 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