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이야기/2022

보통의 언어들

김이나 작가의 말은 귀를 기울이게 된다.
똑부러지면서도 다정함이 담긴 목소리 때문이기도 하고, 공감하는 마음을 선뜻 내줄 수 밖에 없는 섬세한 표현들 때문에 더욱 그렇다.

언어를 사이에 두고,
나와 내가 나누는 이야기들이 생겨났다.
나의 말들이 지지를 받고, 지난 감정들이 선명해지는 경험. 빌린 책을 아껴 읽고는 사둬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이래 저래 책을 살 이유만이.
#행복한투정


'책이야기 > 202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은자로 하여금  (0) 2022.05.26
눈 Neige  (0) 2022.05.24
스노볼 드라이브  (0) 2022.05.21
글자풍경  (0) 2022.05.14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0) 2022.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