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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2022

숲속의 자본주의자

느긋하고 자유로운 일상.
작가의 오늘은 앞선 무수한 선택들의 결과이다.

다름을 통해 배운다.
그저 ‘나’로 사는 삶의 존재는 위로 뻗는 자유를 누리는 나무들 만큼이나 단단하고 멋지다는 것을.
의미를 찾아 떠나지 않아도, 돌아보면 남는 의미가 있다는 것을.

무거운 나를 덜어내는데 도움이 되었다.





책 속 어떤 문장들을 지나며 나를 발견한다.
한 때는 위대한 책들의 힘이라고 생각했는데,
물론 맞지만
내가 마음을 열었기 때문이지 싶다.
그렇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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