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루이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본격 청개구리 정신이 필요한 일이다. 자칫 아버지, 원수 등의 단어 사용이 일상에 머물다가는 그들이 원하는대로 나는 그들에게 먹혀버릴테니까. 완전한 악은 존재할 수 없지만 수많은 악들은 존재한다. 영적으로 깨어있는 것에 대하여 자주 생각을 하곤하는데 그것은 나의 의지만으로 되는 일은 아닌가보다. 나의 지성으로 다가가고 싶어하나, 그것만으로는 이를 수 없기도 하다. 겸손이 교만이 되는 순간과 회심이 또 다른 샛길이 되는 지점에 선 적이 얼마나 많았는지 줄타기를 하는 줄도 몰랐던 시간은 얼마나 많았던지. 이 책에 대한 귀띔없이 가 들어간 제목만 보고 빌려왔다가 오싹한 독서를 하고말았다. C.S 루이스의 신앙은 그의 지성만큼이나 깊게 들어갔구나. 이어령 선생님이 생각났다. 사람은 저마다의 그릇이 있고, 그릇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