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용 (1) 썸네일형 리스트형 Jobs-editor 에디터: 좋아하는 것으로부터 좋은 것을 골라내는 사람 인터뷰는 독자로서 한 사람을 온전히 바라보게 되는 일방적이고, 집중적인 수단이다. 좋은 질문자가 꼭 필요하지만. 그런 의미에서, 꽤나 자세히 각 사람들 알아가는 기분이 들었고 다른 사람에게 큰 관심이 없는 나이면서도 재밌었다. 머리말에 실린 이 책의 편집자 인터뷰가 좋았고(첫인상이 딱 우와 이책!!! 하게 만들었...), 그래서 매거진 나 이 단행본 시리즈에 대한 기대와 관심은 이어진다. 김뉘연 편집자의 인터뷰도 좋았다. 단단하고 담담한 어조 덕분에 옆에 머물며 그 이야기를 더 듣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일도 사랑하지만 나도 사랑하지... 싶은 태도가 느껴져 오히려 치열함이 빛나보였달까. 나는 그랬다. 동시에 여러 미션을 수행하고, 결과물을 내는 에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