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드보통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안 status anxiety 불안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알랭 드 보통 (이레, 2005년) 상세보기 2010년 3월 24일 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알랭 드 보통 글을 읽다보면 나의 심정을 이해 받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곤했다. 공감할 수 있는 표현들 때문에, 그의 글을 읽고 있다는 사실 자체로 충분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해와 공감을 지나, 그가 사회 속으로 시선을 옮겼다. 어떤 형태의 사회이든, 그 속에 속할 수 밖에 없음이 분명하니 역자의 말처럼 그의 관심이 별개의 장을 찾은 건 아니다. 누군들 피해갈 수 있을까. ‘사회적 지위’라는 것을 지각하고, 갈망하고,얻기 위해, 지키기 위해... 우리는 끊..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