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숙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르미안의 네딸들 한 해의 시작을 대서사시 미래는 언제나 예측불허 그리하여 생은 그 의미를 갖는다 —- 순정만화라면 깜빡 넘어가던 소녀시절 나는 파멸의 신에 빠져있었다. 이젠 미카엘같은 존재에 더 끌릴까, 아님 어디 안 가려나. (결국 다시 에일레스...) 좋아하던 만화가 많았지만 사막의 바람을 온 몸으로 맞던 이 이야기가 나에겐 최고였다. 어른되어 만화카페에 갔을 때 젤 처음 집어들 정도로 반갑더라는.! 전집을 갖는 것이 오랜 소원이었고 이번에 산타선물로 받았다💚 꿈을 이루었다. 사실 팔짝거리며 뛸만큼 기쁜데, 그러다 삐끗해 한구석이라도 접힐까 자제하는 것이다. 신비로운 힘. 운명처럼 끌리는 사랑. 신들의 한계. 짙은 검은 머리와 눈부신 금발. 어쩔. ㅋㅋㅋㅋㅋㅋ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