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토마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삶은토마토 침대에 누워 까무륵 잠이 들었다 깨면서 읽어내려간 책.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밤을, 온수매트가 몸을 데워주는 날을 함께 맞았다. 무엇을 먹어도 상관없지만, 꼭 먹고 싶은 음식이 있는 삶은 선명하다. 음식을 가리진 않지만, 어떤 음식을 보면 떠오르는 이야기가 있는 삶으로 몸이 기운다. 삶의 어떤 구석이라도 오래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