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8월의 책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5/08 삶에서, 자기가 사는 모습에서 한 발 떨어져 자신을 보기란 시도조차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손가락이 문장을 따라가며 입으로는 중얼거리며 그렇게 읽게 되는 주옥같은, 게다가 참 깔끔한 문장들. 이유있는 + 그래서 더 빛나는 그녀의 스타일은 나의 롤모델. 그녀의 책을 읽을 때마다, 출근과 퇴근이 반복되는 그녀의 하루를 (트윗으로) 볼 때마다 '글쓰기'에 대한 존중과 애정이 솟는다. 그러니 일단 행동으로...... 그거지요?! 그림. 그림책. 운명이 될까 미련으로 밝혀질까. 이 역시 붓을 들기 전엔..... 마치 휙휙 그려내는 듯한 설명과 그림이다. (백주부의 요리 스타일 느낌으로~?!) 그 덕에 비전공자, 그래서 용기내어 화실 등록 했다가 선긋기에 질려버린 누군가에겐 아주 반가운 분위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