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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2016-2020

임경선의 도쿄



궁금을 참지 못해 결국 읽었다.
선물로 산 책이니, 책장이 접히지 않게 살살 넘기면서.


백과사전 식이 아니어서 더 좋은 ( 쏟아지는 정보는 나를 더 힘들게 해; ) 표지만큼 곱고 정갈한 여행이야기이다.

애초에 두 가지 표지 중 연두색에 한 표 찍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A의 첫 도쿄 여행, 출발 전에 오프라인 서점을 찾을 시간이 나질 않는지라 알라딘에서 벚꽃 표지를 주문해 받았다. 아쉬움이 남아 커피발전소 가 볼까 그러는 중이다. 직접 배달도 하신다는데...... 두근두근.


그녀의 애정이 일본의 다양한 모습에 닿아있음을 조금씩 들어 알게 되었다. 작가든, 어떤 장소이든 그녀가 무언가에 애정을 쏟는 모습은 열심히여서 멋졌다. 읽고 있는 내게 충분히 와 닿았다.
그래서 이 낯선 곳에 관한 이야기 역시 믿음이 간다.


+
독립 출판물.
트위터를 통해 그 과정을 지켜보며
난 더 반해버렸당.

내겐, 그녀가 정말 멋진 여자어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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