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엄마는 페미니스트 심장이 쿵쾅쿵쾅! 일상에 힘이 되고 부모 역할에 너무도 충실한 가이드가 되어준다. 소중한 문장들이 여백 많은 백여쪽에 알차게도 담겨있다. 그녀는 이제 나의 작가가 되었다.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애정과 소신. 믿음과 용기가 있는 그녀의 글에 감사한다. _______패드로 옮겨적기 끄읕. 20171026 _______ 책 추천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 잘 하지 않는데 이틀 전, 딸과 아들을 둔 친구에게 권했보았다. 오늘 아침 좋은 책 고맙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너무 기분이 좋다. 생일 날 온 책 선뜻 사지 못했던 책 과감 주문. 장바구니 비우기. 아이 핑계로 예쁜 그림책. 책 사러 마일리지 쌓으며 걷고 또 걷기. 즐거운 생일 행사. 무진기행 두 편만 읽었다. 흠. 그 시절의 이야기가 재미가 없네 나는. 여전히 (나에게만 있는 기준이겠지만) 그 시절의 분위기가 적응이 안된다. 사랑이 달리다 주말 반나절. 드라마틱한 소설이다.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막장 드라마를 보듯 재밌게 읽었다. 제목이 왜 사랑이 달리다 일까. 달리다는 알겠는데 사랑은 잘 모르겠다. 9월의 시작을 달달한 로맨스로 하려고 했는데 큭. 이전 1 다음